사진: 베트남 통신사 |
세계관광기구는 문화 및 자연 자원, 문화자원 보존 및 발휘, 경제 지속가능성, 사회 지속가능성, 환경 지속가능성, 관광 개발과 가치사슬 통합, 관광 관리 및 우선 개발, 인프라, 연결 등 9개 지표를 기반으로 해당 명단을 선정했다.
한편 베트남 대표 짜꾸에 채소 마을은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다낭에서 약 20km, 호이안에서 약 3km 떨어져 있으며, 16세기에 형성되었다. 해당 마을은 꼬꼬(Cổ Cò)강과 짜꾸에(Trà Quế) 못에 의해 둘러싸인 섬에 위치한다. 모래 섞인 비옥한 충적토와 온화한 기후 덕분에 이 지역 주민들은 오랜 세월 유기농 채소 재배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2022년 4월에 짜꾸에 마을의 채소 재배 직업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