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와 아일랜드 의원 간 협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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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아일랜드를 국빈 방문한 또 럼 베트남의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10월 3일 오전 (현지 시간)에 수도 더블린에서 제리 부띠메르 (Jerry Buttimer) 아일랜드 상원의장 및 캐서린 코놀리 (Catherine Connolly) 하원 부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 국회와 아일랜드 의원 간 협력 촉진 - ảnh 1 또 럼 베트남의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및 제리 부띠메르 아일랜드 상원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아일랜드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양국 국회 및 의회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베트남 국회와 아일랜드 의회가 친선 의원 그룹을 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이 그룹이 양국 국회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제의원연맹(IPU), 아시아 유럽의회 동반자회의(ASEP) 등 각종 세계와 국제 포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성평등,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도전 극복 등을 촉진해 나가자고 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아일랜드 의회가 빠른 시일 내에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 (EVIPA)을 비준하고 베트남 수산물에 대한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옐로우 카드를 빠른 시일 내에 철회하도록 EC에 촉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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