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총리, 기자회견 공동주재 (사진: Viet Cuong/VOV) |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총리는 양국 정상은 양자관계에 관한 실질적 견해와 국제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까지 교환했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은 고품질 기반시설건설과 경제경쟁력 향상 및 인적자원 훈련에 중점을 두고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계속 강력히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아울러 아시아 보건구상 (Asian Health Initiative)틀로 보건협력, 일본어 교육을 포함한 문화, 스포츠 교류 등 베트남 국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가는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쩐다이꽝주석은 양국이 베트남과 일본의 아시아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심화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 승인된 양국의 공동선언에 반영된 대로 주요 방향과 구체적인 조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양측은 2018 년을 양측의 이익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양국 간 협력 발전의 다음 단계를 열기 위한 중추적인 해로 삼기로 동의했다.
역내 및 국제 문제에 관해 쩐다이꽝 주석과 아베 신조 총리는 국제법에 대한 존중의 기초로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자유주의적이고 개방적인 인도양 - 태평양 지역의 중요성,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비상임 이사국베트남 임기: 2020-2021, 일본 임기: 2023-2024)으로서 상호 지지, 2018 년 8 월부터 베트남의 ASEAN과 일본 간의 관계 코디네이터로서의 긴밀한 협조 등에 동의했다.
베트남 동해에서의 평화, 보안, 안전 항해 및 항공의 자유 보장의 중요성을 확인함에 있어 양국 정상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분쟁 해결을 가속화하고 무력사용이나 무력이용 협박을 하지 않고 신뢰를 잃거나 심각한 행위를 억제하고 피하며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