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G20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치 마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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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9월 23일 베트남 외교부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차관은 제79차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의 일환으로 글로벌 거버넌스 그룹(3G) 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의 주재로 해당 행사에는 G20 속 3개국(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의 외교부 장관 그리고 3G 그룹의 30개 회원국에서 온 외교부 장관, 고위급 대표들이 동석했다. 이 회의에서 3G 그룹의 언론 공지가 통과되었고, 이는 모든 국가들이 격차를 없애고 개방하고 투명한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함께 향해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문건이다.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외교부 도 훙 비엣 차관은 2024년 G20 의장국인 브라질을 지지하며,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의 우선순위와 남반구 개발도상국들의 권리와 목소리 강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G20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치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그는 특히 G20 회원국들이 배출량 감소와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관은 평등과 포괄성을 보장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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