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 팜 민 찐 총리, 브라질 주요 기업 경영진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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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11월 17일(현지 시간)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시에서 엠브라에르(Embraer), JBS, 오션사이드 원 트레이딩(Oceanside One Trading), 알테로사(Alterosa) 등 브라질 주요 기업 경영진들을 접견했다.

브라질의 항공 및 우주산업 대기업인 엠브라에르의 호세 세라도르(Jose Serrador) 글로벌 부사장을 접견 시 팜 민 찐 총리는 향후 베트남이 해양 공간, 지하 공간과 우주 공간 개발에 집중할 것이며 그중 항공 중계 센터를 조성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하여 해당 분야에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을 엠브라에르 측에 초청했다. 우선적으로 항공기 정비 및 보수 센터, 인력 양성 센터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기술 이전 및 생산 확대 추진 가능성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결제 솔루션, 결제 카드, 스마트 카드 및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알테로사의 셀소 누네스(Celso Nunes) 창조혁신 사장을 접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생체 인증 및 스마트 카드 기반 보안 솔루션 기술 등에 있어 베트남과 협력을 확대하여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경제 활성화, 스마트 사회, 디지털 정부, 디지털 시민 구현, 그리고 인공지능 분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총리는 알테로사와 베트남 국가 창조혁신 센터 간의 협력 강화를 권장하기도 했다.

브라질 최대 규모의 육류 생산 기업 JBS의 마르시오 로드리게스(Marcio Rodrigues) 사장을 접견하면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산 농산물이 브라질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공급망을 확대할 것을 JBS 측에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가죽, 축산물 가공·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베트남 투자 확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학, 석유, 타이어, 비료, 단백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오션사이드 원 트레이딩의 로저 젠(Roger Zen) 회장과의 만남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해당 기업이 베트남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더 많은 베트남 상품을 세계 소비자들에 소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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