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4회 국회·인민의회 전국 언론상(이하 지엔홍상) 시상식 모습 (사진: VOV) |
시상식에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베트남 국회 80주년’을 주제로 한 올해 지엔홍상에는 공들여 준비된, 새롭고 창의적인 언론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고 사회 전반에 폭넓은 파급 효과를 일으켰다고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이들 작품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심사위원회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작품들이 국회가 80년간 형성·발전해 온 성과를 국가 발전의 흐름 속에서 뚜렷하게 부각시켰으며, 국가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드는 상황 속에서 국회, 각급 인민의회, 그리고 선출직 대표들의 활동을 심층적으로 반영하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장은 2026년에 접어들어서도 언론인들이 계속해서 국회와 동행해 가면서, 국회의 활동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전달함으로써 선출 기관들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데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언론은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결의 이행과 16대 국회, 2026~2031년 임기 각급 인민의회 선거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 당·전 국민·전 군에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결의와 새로운 기상을 강력하게 전파해야 합니다. 또한, 국회 활동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입법 활동을 ‘돌파 중의 돌파구’로 규정해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며, 감시 활동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책임을 끝까지 추궁해야 합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을 적용하며, 국가의 중대한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야 합니다.”
시상식에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 (사진: VOV) |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은 총 2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사 방송(VOV1) 기자진이 제작한 기획 보도 「제도가 경쟁력이 되도록」으로 A상을 수상했으며, VOV 전자신문 기자진의 연속 기사진이 「국회, 확고함과 창의성, 끊임없는 혁신의 여정을 이어가다」로 C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