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을 받느라 고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MEET MORE 글로벌 무역투자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충분한 양의 수출주문을 받았다. 이 회사는 매달 이탈리아 시장에 5개 컨테이너의 과일 커피를 수출하고 있다. 더 기쁜 소식은 이탈리아의 한 기업은 유럽 27 개국에 대한 MEET MORE 제품 독점 유통 계약의 체결을 요구하여 왔다는 것이다.
MEET MORE 회사 작업자들은 과일커피 제품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 |
현재까지 유럽 시장은 유제품 성분을 철저히 검사하기 때문에 유럽시장에 대한 인스턴트 커피 수출은 매우 힘들었다. MEET MORE가 유럽 시장에 잘 진입하게 된 것은 유럽 시장에 없는 상품의 차별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커피에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코코넛, 망고, 민트 등을 조합시켜 생과일 커피를 만든 것이다. MEET MORE 응우옌 응옥 루언 (Nguyễn Ngọc Luận) 이사는 유럽 소비자들이 식품위생안전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개인 취향에 맞는 베트남 생과일로 만들어진 제품을 극히 마음에 들어 한다고 밝혔다.
저도 이렇게 발전 속도가 빠를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전에는 중국산 상품을 사용하다가 코로나19 이후 소비 취향이 급격히 바뀌면서 베트남에서 생산된 맛있고 생생한 고품질 과일을 먹게 되면서 우리 회사 상품을 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회사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생산 규모를 확장할 작정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베트남에 우리만큼 이러한 상품 생산, 유통, 관리를 하는 업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시장에 수출되는 티엔민회사 인조 대나무 탁자 및 의자 제품 샘플 |
호찌민시에서 많은 목제품 기업들은 유럽 수출을 위한 틈새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티엔 민 생산무역수출회사는 현재까지 2021년 4월까지 유럽에 대한 수출 주문이 가득 차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장기적 주문을 받아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회사는 전자무역을 촉진하는 한편, 경쟁력이 있는 외부 인테리어 목제품, 인조 대나무 탁자 및 의자라는 틈새 시장을 선정하였다. 티엔 민 생산무역수출 회사 쩐 람 선 (Trần Lam Sơn) 사장은 인조 대나무 탁자 및 의자 제품이 수제로 제조되는 만큼 소비들의 매우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의 제품은 다른 많은 국가의 상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베트남인들의 손솜씨가 더욱 돋보인다. 현재 티엔민회사는 주문을 걱정하지 않고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11월, 12월, 2021년 초에는 빈 컨테이너 수량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콘테이너 부족으로 납품 시간을 맞추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정부는 물건이 막히지 않게 원활한 컨테이너 유통이나 녹색 수속 통로 등을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호찌민시 기업협회 지도자에 따르면 이번 4분기의 노력으로 많은 목제품 수출, 농산물 식품가공기업들은 연말에 대한 수출 주문이 많아져서 적극적 신호가 보인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목재가공 부문는 연말에 2자리 수로 성장하고 있다. 호찌민시 기업협회 쭈 띠엔 중 (Chu Tiến Dũng) 회장은 베트남–유럽 자유무역협정 (EVFTA)을 잘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특히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 촉진 기업에 대하여 디지털화 통상, 연결 촉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호찌민시 정부는 출장단과 산업개발위원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호찌민시는 행정수속, 지방정부와 기업의 동행, 정부와 기업의 동조 등 여러 측면의 어려움을 풀기 위한 여건을 조성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기업들은 어려움과 도전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기업들은 최적의 방향을 선택하여 자기 상품의 색다른 가치를 조성함으로써 수출시장에 대한 브랜드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기회를 갖추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