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발표된 세계은행 보고를 포함한 최근 공식 보고서들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9년 수출 성장률은 8%를 달성함으로써 세계의 평균 수출 성장률의 4배를 기록했다. 이 성장률은 2018년과 비교하면 낮지만 국회가 제시한 7-8% 목표들 달성하였다. 세계 경제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글로벌 무역과 투자 활동이 지체되고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및 국내 보호가 심화하고 있는 배경속에서 2019년 수출성장의 결과는 전문가와 관리자들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수출액이 2조630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90억 달러 이상의 무역 수지 흑자가 예상된다. 도 탕 하이 (Đỗ Thắng Hải) 공상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확인했다:
바람직한 무역수지 균형은 외화 공급 보장에 도움이 되며 환율에 압력을 줄이고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출 호조가 일자리 조성 등 국가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베트남의 2019년 수출 성장률은 8%를 달성함으로써 세계의 평균 수출 성장률의 4배를 기록했다. |
국내 기업 성장에 관하여 공상부 고위 무역전문가인 팜 떳 탕 (Phạm Tất Thắng) 교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내기업들이 많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전에는 FDI기업들의 성장 속도가 국내 기업보다 더 높았습니다만, 올해는 베트남 기업 성장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잠재성이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기업들이 개방 시기의 경영 여건들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2019년 수출 성장률은 8%를 달성함으로써 세계의 평균 수출 성장률의 4배를 기록했다. |
전문가들에 따르면 2019년 인상적인 수출 성장률은 체제, 행정 절차, 세계 경제무역에 대한 베트남의 광범위한 통합, 기업 노력 등을 포함한 많은 요소의 결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 상황이 예측불허의 변화를 겪고 있는 배경속에서 앞으로의 성장률의 지속적 유지를 위해서는 정부기관과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 팜 떳 탕 교수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미-중 무역 전쟁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또한 일본과 한국의 무역전쟁도 있습니다. 우리는 명철하게 상황을 분석하여 불리한 점을 극소화하고 이로운 점을 극대화해 나가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원산지 위조 상황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관심을 두고 처리해야 합니다.
2019년 긍정적인 결과와 더불어 구체적 효과적 대책을 통한 정부관리기관의 기업과 동반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수출 활동이 지속적 성장하여 더 좋은 결과를 달성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