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찌성, 유럽에 쌀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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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최근 15톤의 꽝찌성 유기농 쌀이 독일, 체코,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시장으로 수출되었다. 이것은 꽝찌성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출 유기농 쌀 및 벼 재배 지역 건설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전환점이다.

하이랑(Hải Lăng)현 하이꾸에(Hải Quế)면 낌롱(Kim Long) 농업생산서비스 협동조합은 꽝찌성에서 유기농 벼를 재배한 첫 기업들 중 하나이다. 꽝찌성 농업관리센터와 꽝찌 무역공사는 80가구가 참여하는 20헥타르 벼 생산을 함께 전개했다. 농민들은 품종, 유기 비료, 트랙터, 약 뿌리는 드론, 이앙기, 볏짚을 마는 장치 등을 지원받았다. 토지 마련부터 수확까지의 과정은 모두 관리자와 기업의 감독과 지원을 받으며 농민들은 상품에 대한 아웃풋을 보장받는다. 쌀은 1톤 당 1,800달러로 유럽에 수출된다. 비용을 공제하면 농민들은 수확기마다 1헥타르 당 3천만 동(1,276달러)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적인 쌀 재배 대비 훨씬 높은 수익을 받는다. 낌롱 협동조합 응우옌 꾸옥(Nguyễn Quốc)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유기농 벼를 재배해서 식물보호제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건강, 경제적 수입 등에서 일반적인 생산보다 더 많은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환경이 오염되지 않고 물고기가 죽지 않으며 땅에 장기적인 피해를 주는 화학물질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꽝찌성, 유럽에 쌀 첫 수출 - ảnh 1농민들은 품종, 유기 비료, 트랙터, 약 뿌리는 드론, 이앙기, 볏짚을 마는 장치 등을 지원받았다.

현재 꽝찌성은 꽝찌 무역공사에 유기농 벼 개발 사업 투자를 맡겼다. 꽝찌 무역공사는 주 베트남 이스라엘 대사관과 협력해 미생 비료 생산 공장 설립과 수출용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꽝찌성 과학기술청, 후에 과학대학교, 꽝찌성 농업관리센터 등과 협력해 이앙기 및 무인항공기 수입, 벼 살충 작업을 위한 제품 생산 라인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꽝찌 무역공사 호 쑤언 히에우(Hồ Xuân Hiếu)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꽝찌성은 약 28,000헥타르의 벼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설팅 업체의 조사를 통해 꽝찌성 전역에서 10%를 차지하는 약 3,000헥타르의 유기농 쌀 생산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농민들과 협력해 농민들이 토지를 마련하고 나머지 과정은 회사가 진행합니다. 유기농 벼는 수확 이후 엄격한 조건, 절차, 과정 등을 보장해야 유기농 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꽝찌성, 유럽에 쌀 첫 수출 - ảnh 2약 뿌리는 드론

꽝찌성 유기농 쌀은 당뇨, 통풍,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모밀락톤 A(Momilactone A)와 모밀락톤 B(Momilactone B) 등 2가지 화합물을 합성한다. 이것은 꽝찌성 유기농 쌀의 우월한 장점이자 이점이다. 꽝찌성 농업농촌개발청 응우옌 푸 꾸옥(Nguyễn Phú Quốc)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꽝찌성 유기농 벼는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역 농민들도 사고방식을 농업 생산에서 농업 경제로 바꾸고 있습니다. 농업계는 기업, 협동조합, 농가들이 원자재 지역을 확장하고 상품을 인증하며 브랜드를 구축하고 홍보해 유기농 벼를 포함한 농산물 생산 개발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꽝찌성은 유기농 기준에 맞춘 200헥타르 벼를 가지고 있으며 2025년 1,000헥타르로 늘릴 것을 목표로 세웠다. 매달 꽝찌성은 30~50톤 유기농 쌀을 유럽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 꽝찌성 농업계는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벼 제품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데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꽝찌성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유기농 벼 재배 지역을 구축하고 수출용 유기농 벼 및 쌀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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