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ấn Jeon의 베트남 줌인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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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Tuấn Jeon베트남줌인

[2022.09.04 방송]

 

 
*9월의 시작, 새롭게 출발하기 좋은 시기

 

1)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뚜언 그리고 청취자분들.

제가 이제 서른 살이 되어 갑니다.

저는 베트남에 7년이 넘었어요.

처음에는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무작정 베트남에 왔다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게 되어서

아예 하노이에 이렇게 오랫동안 거주하게 되었죠.

 

이제는 하노이에서의 삶이 익숙하고,

이곳이 나의 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가장 걱정은 건강인데요.

사실 해외에서 가장 문제는 건강과 안전인 같애요.

안전하지 못하면 해외에서 사는 어렵잖아요.

오토바이를 탄다거나, 사건사고가 발생했거나,

혹은 아프거나 하면 해외생활이 정말 쉽지 않죠.

 

저는 감사하게도 문제는 없었는데

아무래도 해외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있어서

어쩔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베트남에 오면서부터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물이 안맞는건지, 생활습관이 잘못된건지

여러 원인을 찾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이게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까 겉잡을 없더라고요.

약도 먹고 약도 바르고..

 

뭔가 해외생활은 항상 불안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심리적, 정신적 건강과 불안이 항상 있는 같애요.

그런 때문인지 위경련도 쉽게 오고

소화도 안되는 날이 많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나에 대해 조금 관리를 하고,

아프지 않고 해외에서 건강하게 지낼 있도록

이것저것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뚜언의 베트남 줌인을 들으니까

한국에 계시는 베트남 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처럼 베트남에 살고 계시는 한국 분들도 많으시던데요.

 

건강하고 안전하게 해외생활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뚜언님과 청취자분들도 기억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해외생활 하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l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다면, 뚜언 전이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마이크를 내드립니다!!

 

 

<오늘의 선곡>

·        Chi Pu – Black Hickey

·        Tăng Duy Tân – Bên Trên tầng lầu

·        Đông Nhi – Đôi mi em đang u sầu

·        Hà Nhin – Chưa quên người yêu cũ

·        Hoàng Thùy Linh – Hạ Phỏm

 

<청취자 소통창구>

1)     VOV5 한국어방송 홈페이지 댓글란

2)     이메일: vov5.korea@gmail.com

3)     페이스북: VOV5 Korean Section

4)     페이스북: Tuấn Jeon

 

참여해주신 청취자분들께 편지와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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