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 우호 ∙ 단결 ∙ 믿음을 상징하는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의 국경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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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라오스  캄보디아와 292 킬로미터에 이르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꼰뚬 (Kon Tum)성에서 닭이  마리만 울어도  나라 사람들이  들을  있다고 한다여기에 2007 삼국의 정부  국민들이 상호 협력을 통하여 국경문제를 해결하고 공동 국경 표지석을 세웠다 표지석은 삼국의 평화 우호 관계의 상징이 되었다
평화 ∙ 우호 ∙ 단결 ∙ 믿음을 상징하는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의 국경 표지석 - ảnh 1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의 공동 국경 표지석은 2007년 11월 29일 기공되어 2008년 1월 18일 완공되었다. 이 표지석은 1000미터 되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베트남 측은 꼰뚬 (Kon Tum)성 응옥 호이 (Ngọc Hồi)현 버의 (Bờ Y)면에 속하고 라오스 측은 아따프성에 속하며 캄보디아 측은 라따나키리성에 속한다. 완공되고 나서 현재까지 12년이 되는 동안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닥농 (Đắc Nông)성 청년연합회 디에우 레 남 남 (Điểu Lê Nam Nam) 씨는 처음으로 3개국의 국경 표지석을 관광한 후 다음과 같이 나눴다.

"여기에 처음 왔는데, 제는 매우 자랑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국의 독립과 주권, 영토 경계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평화 ∙ 우호 ∙ 단결 ∙ 믿음을 상징하는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의 국경 표지석 - ảnh 2

버의 (Bờ Y) 국경검문소에서 10킬로미터 정도 자동차를 타고 가면 웅장한 산림 속에 위치한 3개국의 국경 표지석에 도착한다. 꼰뚬 (Kon Tum)성은 산 아래에 주차장을 마련하였고 국경 표지석을 향해 깔끔하게 돌로 쌓은 계단을 지었다. 더 인상적인 것은 예전에 포탄 및 독화학물로 인해 나무 한 그루도 없던 여기가 현재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다. 하노이 변방박물관 도 쫑 코이 (Đỗ Trọng Khôi) 전관장은 이번에 3번째로 3개국의 국경 표지석을 방문하고 다음과 같이 나눴다.  

"여기 올라와 옛날 전쟁터를 다시 찾았어요. 꼰뚬 (Kon Tum) 국경지대에서 우리 친구들과 동지 동무들을 다시 만나게 돼서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다시 한번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국경 삼거리에 만든 경계 표지석을 방문하게 되어서 감동적이었지요. 예전에 왔을 때는 경계 표지석은 아직 초라했으며, 이렇게 아름답지도 않았고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지 않았어요. 이번이 3번째 것인데, 이제 매우 깔끔하고 아름답군요."

평화 ∙ 우호 ∙ 단결 ∙ 믿음을 상징하는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의 국경 표지석 - ảnh 3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꼰뚬 (Kon Tum)성 응옥 호이 (Ngọc Hồi)현 버이 (Bờ Y)면의 3개국의 국경 표지석은 3개국 사이의 믿음과 단결을 상징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곳은 대외활동의 행사장이 되었고 베트남 꼰뚬 (Kon Tum)성, 라오스 아따프성, 캄보디아 라따나키리성의 유관기관 대표들이 자주 만나고 교류하면서, 평화와 우호의 국경 지대를 함께 구축한 것이다.

라오스 및 캄보디아에 접한 292 킬로미터 국경을 평화와 우호의 국경으로 건설하기 위해서 지난 7년 동안 꼰뚬 (Kon Tum)성 국경수비대는 라오스 및 캄보디아 국경수비대과 함께 800여 번의 모임을 열고 230번 이상 쌍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국경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잘 해결하였다. 꼰뚬 (Kon Tum)성 국경수비대 지휘관인 팜 응옥 푸 (Phạm Ngọc Phú) 대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경 대외 업무의 효과를 강화하고 높이기 위해서 우리 수비대 군인들은 항상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각자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업무 수행에서 협력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각급 교류 행사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호 이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국 국경 지방 마을들로 하여금 자매관계를 맺도록 자문했습니다. ‘친구를 도우는 것은 자신을 도우는 것이다 구호로 우리는 맞은편 지방 정부 국민들의 국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이로써 각국의 단결 관계를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 연초에는 꼰뚬 (Kon Tum)성 응옥 호이 (Ngọc Hồi)현 버의 (Bờ Y)면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의 공동 국경 지표석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많이 맞이하였다. 조국과 국민으로부터 신성한 책임을 부여 받은 꼰뚬 (Kon Tum)성 국경 수비대는 3개국의 경계 지표석이 삼국 간의 믿음 ∙ 평화 ∙ 우호 ∙ 단결의 상징이 되도록 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구축하는 데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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