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해외 슈퍼마켓 사업자, 소매 유통 업체, 국제 구매 업체들은 실제 수요 조사에 따라 베트남의 잠재적 공급 업체로부터 구매할 5개 그룹의 목록을 작성했다. 이는 △식품 △섬유 및 패션 액세서리 △가죽 신발, 가방 및 액세서리 △스포츠 용품 및 장비 △가구 및 인테리어 등이다.
미대륙 소매상들의 베트남 방문은 이 지역으로의 수출 활동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베트남-칠레 자유무역협정 등의 자유무역협정(FTA)에 힘입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는 33개국이 있고 연간 약 1조 5천억 달러의 상품 수입 수요가 있으며 베트남의 수출에 대한 잠재적인 시장이다. 최근 베트남과 이 지역 간의 무역 및 투자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확장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양측의 무역총액은 2018년 142억 달러에서 2023년 206억 달러로 증가했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의 지역 내 베트남과 최대 교역규모를 자랑하는 시장 외에도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등의 신흥시장이 인상적인 성장세로 베트남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 간 교역의 밝은 지점으로 부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