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띠엥족의 바구니 직조 및 토껌 직조 공예, 국가 무형 문화재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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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5월 15일 부자멉(Bù Gia Mập) 국립공원에서 빈프억성 문화체육관광청은 빈프억성 쓰띠엥(S’tiêng) 소수민족의 바구니 직조와 토껌 (전통 브로케이트) 직조 공예에 대한 국가 무형 문화재 인정 발표식을 개최했다.

빈프억성에는 많은 소수민족들이 공동 거주하고 있으며, 쓰띠엥 소수민족은 그중에 하나이다. 현재 빈프억성 내 11개 지방에서 약 97,000명의 쓰띠엥족 사람이 살고 있고, 인구는 성 내 소수민족 중 2위를 차지한다. 오래된 역사를 보유한 쓰띠엥족은 바구니 직조와 토껌 직조 공예 같은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조성해 왔다. 쓰띠엥족의 해당 공예를 국가 무형 문화재로 인정하는 것은 전통 직업의 역사·문화·과학적 가치를 홍보하면서도 바구니 직조와 토껌 직조 공예를 보존하고 더 발전해 나가는 데에 쓰띠엥족 장인과 공동체의 공헌을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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