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공동선언에서 두 지도자는 양국 간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양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 합의했다. 또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정치, 국방 안보, 법 시행, 무역 투자 등의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몽골 투자 장려 및 보호협정 체결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두 지도자는 농업, 과학, 교통 운송, 문화, 스포츠, 관광, 교육, 노동, 환경과 사회보호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해 나가고 역내와 국제에서 협력을 강화해 갈 것에 뜻을 일치시켰다.

양국 지도자는 또 럼 베트남의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이번 몽골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조성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