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공안부 장관(왼쪽)과 쩐 타인 먼 국회 상임 부의장(오른쪽)

이번 회의는 제13기 당 중앙 집행부 제9차 회의가 후임 국가주석과 국회의장 후보 명단을 통과시킨 후에 열린 첫번째 주요 지도자 회의이다. 회의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중앙 집행부는 정치부 위원인 또 럼(Tô Lâm) 공안부 장관을 국가 주석 후보로, 정치부 위원인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 상임 부의장을 국회의장 후보로 15기 국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지난 기간 베트남의 상황에 대해서 지도자들은 단결심을 발휘하고 정해진 계획‧프로그램에 따라 각종 임무를 완성하도록 지도했으며 특히 여러 중요한 정치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했으며 덕분에 거시 경제 안정화, 인플레이션 통제, 경제 주요 균형 보장 등의 임무들이 효과적으로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전개할 내용에 대해서 지도자들은 기회와 이점 외에도 현재 베트남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야 하며 따라서 전당, 전군, 전 국민 간의 단결심을 발휘해 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시 경제 안정 유지, 인플레이션 통제, 경제의 주요 균형 보장 등을 전개해 경제 성장을 지속 촉진하고 영업‧생산 활동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도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국방안보와 사회안보를 보장하고 대외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며 국내외에 개최되는 대외 행사를 효과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국가 발전을 위한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