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종교‧신앙 자유권 및 인권 보장에 베트남의 노력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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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5월 9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유엔인권이사회의 국가별 정례 인권 검토(UPR) 4번째 심의에 따른 베트남 국가 보고서에 대한 대화에서 베트남 대표단의 활동에 대해서 밝혔다. 해당 대화는 지난 5월 7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개최됐다.

국제사회, 종교‧신앙 자유권 및 인권 보장에 베트남의 노력 높이 평가 - ảnh 1베트남 내 개최된 한 종교 행사 (사진: VOV)

대변인에 따르면 대화에서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차관은 베트남의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그중 국민이 국가 쇄신‧발전 사업의 중심이자 목표이며 원동력으로 삼아 발전시키는 것은 인권 보호 및 촉진에 있어 베트남의 일관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대표단은 △사회주의 법치국가 건설 △행정 절차 개혁 △인권에 대한 대화 및 협력 촉진 △인권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포함한 향후 인권 보호에 있어 베트남의 우선순위 조치들을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베트남의 UPR 보고서 점검 대화는 130개국의 참여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각국들이 인권 보장에 있어 베트남의 정책,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특히 UPR의 권의사항들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UPR는 경제 발전, 사회적 공평 보장, 인권 이행 촉진 조치 등에 있어 베트남의 성과를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사회, 종교‧신앙 자유권 및 인권 보장에 베트남의 노력 높이 평가 - ảnh 2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변인은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발표한 2024년 연례 보고서에서 베트남이 종교 문제를 심각하게 탄압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밝혔다. 그중 대변인은 해당 보고서에서 명시된 베트남의 실제 상황과 맞지 않은 객관적이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일축했다.

“베트남은 국민의 종교 및 자유 자유권, 종교를 따라 하거나 따라 하지 않는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정책을 일관적으로 행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어떠한 국민도 종교라는 이유로 차별당하지 않았고 각 종교 조직들의 활동들이 법률에 따라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최신 헌법인 2013년 헌법과 각종 관련 법률에 명확히 규정됐고 또 실제로 이러한 권리가 존중되고 있습니다. 종교‧신앙 자유권을 포함한 인권 보장에 있어 베트남의 정책과 노력, 성과들이 여러 국가로 인해 인정됐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최근에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의 국가별 정례 인권 검토 4번째 심의에 따른 베트남 국가 보고서에 대한 대화에서 각국들이 만장일치로 내린 평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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