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중전의 모습 (사진: VOV) |
후에 황성에 속한 응우옌(Nguyễn, 阮) 왕조의 궁전들 중의 중요한 궁전인 건중전에서 후에 페스티벌 주간 개막식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건중전 무대에서 △후에 궁중 음악 △‘육공(六供) 꽃등’ 응우옌 왕조 궁중 무용 △응우옌 왕조 목판 △응우옌 왕조의 주본(阮朝硃本) 등과 같은 후에 고도 정수들이 레이저, 홀로그램, 3D 맵핑 등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7개국의 11개 국제 예술단들이 후에 페스티벌 주간에 공연하기로 했다. 2024년 후에 페스티벌 조직부장이자 트어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타인 빈(Nguyễn Thanh Bình)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저희는 국제 교류, 각 유산 보유 지역의 교류 등과 같은 후에 페스티벌의 브랜드가 된 요소들을 지속 발휘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후에의 전통문화 요소들을 지속 활용하고 현대 문화 추세와 결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매력적인 상품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