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호아, 카인선 산간지역 내 관광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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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카인호아성 카인선(Khánh Sơn)현 산간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를 지니고 있다. 그간 많은 노력으로 인해 이 지역 관광 활동이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냐짱시와 깜라인시의 섬과 바다에서 여행한 후 50km 거리를 가서 카인선현 산악지대에 찾아온다. 카인선은 기후가 시원하고 자연경관이 웅장하면서 두리안, 망고스틴, 잭플루트 등의 대표적 특산물도 있다. 특히 이곳은 아주 특별한 가치가 있는 라글라이 소수민족 문화를 보존하고 있다. 단다(돌로 만들어진 악기), 마라(청동으로 만들어진 악기), 냐자이(nhà dài)라는 전통 가옥 등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독특한 체험들이다.

현재 카인선현은 지방 경제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사업에 투자해 왔다. 그중 카인선 고개 정상 휴게소(1.5헥타르 규모), 따구(Tà Gụ) 폭포 관광단지 진입 도로, 공동체 문화 주택 신규 건설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마라, 단다 등  전통 악기 연주법 교육 등과 같은 지방 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2019년부터 과일 축제가 매년 개최돼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오고 있다.

카인호아, 카인선 산간지역 내 관광 촉진 - ảnh 1카인선현 산간지역 [사진: baodantoc.vn]

카인선현 당국은 2025년까지 선히엡면 지역사회 기반 관광지, 선빈면 농업 생태 관광지를 구축해서 연간 23,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연간 45,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현지 관광업계는 투자자와 기업들에 지방의 잠재력과 강점을 홍보하려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카인선현 선히엡면 인민위원회 쩐 떤 쫑 (Trần Tấn Chóng)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전문 관광 업체들이 지역에 투자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라글라이족의 문화 정체성을 보존해 활용해 나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독특한 현지 문화, 역사적 전통 등은 카인선현 산악지대가 카인호아성의 잠재적인 관광지가 되도록 돕는 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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