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물류 활성화를 위한 까이맵-티바이 항만 규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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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바리어-붕따우성은 각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까이맵-티바이(Cái Mép - Thị Vải) 항만 현대화 규획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당 항만을 베트남 내 최대 국제 물류 항만, 지역 및 세계 대규모 항만 중 하나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초안은 2045년 비전 2030년 목표 동남부 지역 경제‧사회 발전 및 국방안보 보장 방향에 대한 정치부 의결을 전개하는 것이기도 하다.

까이맵-티바이 항만은 중량 25만 톤의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전 세계 23개 항만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컨테이너 처리량을 가진 항만 50위권에 속한 항만이다. 이는 해당 항만이 국제 운송 항만이 될 수 있으며 지역 및 세계의 다른 심해 항만들과 경쟁하며 대형 선박 회사를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항구‧해양기술자문회사(Portcoast) 팜 아인 뚜언(Phạm Anh Tuấn) 총사장은 까이맵-티바이 항만을 국제 종합 물류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체제와 정책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항만 연결 인프라 시스템 개선, 전문 검역센터 건설, 국제 수로 계획에 부합하는 내륙 수로 교통 흐름 규획, 내륙 수로 건설‧수리 등과 같은 작업도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까이맵-티바이 인프라를 국제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이 전 지역의 발전에 힘을 부여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잠재하고 있으나 반드시 해야하는 일입니다. 2~5년 안에 단기적으로 끝낼 수 없고 5~10년 동안 지속해야 할 임무일 수도 있지만 국가의 이익을 위한 일임에 분명합니다”.

까이맵-티바이 항만의 국제 물류 활동을 위해 내륙 수로 건설‧수리 작업이 필수적이다. 바리어-붕따우성 교통운송청 쩐 트엉 찌(Trần Thượng Chí) 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로 건설 작업이 전개되면 15.5m 깊이의 해양 수송 시스템을 구축해 선박들이 안전하고 신속히 항만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바리어-붕따우성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합니다”.

현재 까이맵-티바이 항만은 전국에서 전체 선적물 수량 16%를 차지하며 남부 지방 컨테이너 물량의 50%를 처리한다. 까이맵-티바이 항만 현대화 규획 초안이 보완되면 해당 항만이 세계에서 최고 선박회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이자 국제 물류 항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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