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제1차 베트남 기술 기업 개발 국가 포럼이 “강한 베트남을 위한 열망, 비전 및 발전 계획”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당시 정부와 정보통신부는 IT기업들이 첨단산업으로 디지털 산업을 촉진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때부터 “Make in Vietnam” 행동 프로그램과 슬로건은 디지털 기업들이 자신 있게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면서 디지털 전환 사업을 더욱 촉진하고 글로벌 가치사슬에 베트남산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해당 포럼에서 정보통신부 응우옌 마인 훙(Nguyễn Mạnh Hùng) 장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Make in Vietnam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발전을 위해 전개되면서 국제 사회를 정복하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베트남을 강국으로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베트남 내 창조 및 생산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2년의 성장률을 유지하여 2023년 초부터 지금까지 디지털 산업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Make in Vietnam 프로그램은 베트남 사람이 주도적 역할을 맡는 디지털 기술로써 베트남의 문제들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를 정복한다는 크나큰  사명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신으로 디지털 기업들은 정부와 각 부처 특히 정보통신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중 정책·홍보·세금 혜택·인력 교육·개발 계획 등을 꼽을 수 있다. 하노이 백과대학 후인 꾸옛 탕(Huỳnh Quyết Thắng) 총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부의 강력한 개발 계획들이 기업에 있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연구에 대한 강력한 투자는 단순한 가공 기업을 넘어 자사의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로써 국내 시장에서 베트남산 상품들의 가치를 공고히 하면서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FPT 그룹은 해외 진출 23년 후 2022년에 보건용 사물인터넷(IoT) 응용 마이크로칩을 선보인 첫 베트남 기업이 되었다. 2023년 해당 상품은 미국, 일본으로 수출되었다. 동시에 FPT그룹은 스마트 설비, 자동차 기술, 에너지 등 분야를 개발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FPT그룹의 해외 시장 디지털 전환을 통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해외 주요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엣텔 그룹은 2022년 해외 시장 매출액이 약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비엣텔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동티모르, 부룬디에서 선도적인 5G 공급업체가 되었다. 더불어 라오스, 아이티에서 디지털 전환에 뛰어난 베트남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CMC 글로벌 회사는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내 보건 소프트웨어, 중국 은행을 위한 eKYC(전자 고객 신원 확인) 솔루션, 고급 자동차 브랜드를 위한 Embedded Testing 솔루션 등 뛰어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CMC 글로벌 응우옌 까오 끄엉(Nguyễn Cao Cường) 경영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 지 5년이 된 CMC글로벌은 각종 서비스의 품질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한 요구에도 부응합니다. 영어 사용권 시장과 함께 미국, 호주, 유럽 등 수준 높은 시장들로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2025년까지 세계 곳곳에서 최소 10개 CMC 글로벌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Make in Vietnam 디지털 플랫폼이 획기적 전환을 만들었다. 베트남에서 모든 분야에 디지털 전환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 Make in Vietnam 상품들과 디지털 기업들은 핵심적 역할을 가지고, 이로써 디지털 경제를 주도적 요소로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덕분에 향후 베트남은 디지털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