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케면 꽃마을의 이른 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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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으며 꽝닌(Quảng Ninh)성 동찌에우(Đông Triều)읍 빈케(Bình Khê)면 꽃마을의 농민들은 평소보다 더 바쁘게 일하고 있는 듯한다. 꽃과 관상용 나무를 심는 농민들은 화원이 전통 설날에 맞춰 꽃을 피우고 향기를 뽐내도록 꽃밭과 관상용 나무를 돌보기에 공을 많이 들였다.

빈케면 꽃마을의 이른 설 명절 - ảnh 1빈케면은 185헥타르로 동찌에우읍에서 가장 큰 꽃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꽝닌성 동찌에우읍 빈케면 동도(Đồng Đò) 마을에서 꽃을 심는 농민들이 들판에 모여 분주했습니다. 농민들이 금귤, 복숭아꽃, 백합, 국화꽃에 비료 주기와 물주기, 가지치기 등을 하며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나무들이 자라기에 좋기 때문에 농민들은 올해 풍년을 맞길 바라고 있다. 빈케면 농민들에 따르면 이곳에서 가장 바쁘고 분주한 기간은 섣달 중순이다. 그때 도매상들은 꽃과 관상용 나무를 사러 많이 오고, 주민들은 꽃을 구경하거나 꽃을 구매하고 예쁜 사진을 찍으러 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 보다 빈케면 주민들에게 설은 매우 일찍부터 다가오는 듯한다. 동도 마을에 사는 쯔엉 티 투이(Trương Thị Thúy) 씨는 1,440m2의 정원에서 관상용 금귤 나무를 심고 있으며 올해 금귤 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도매상이 농원 절반을 구매하려고 보증금을 이미 지불했고 단가도 작년보다 올라갔다고 말했다.    

나무의 품질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현재 가격은 나무 40 동에서 80 동까지입니다. 일년 내내 금귤 나무 번만 심기 때문에 저희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빈케 꽃마을을 알게 되고 예쁜 나무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기 위해 여기 많이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빈케면 꽃마을의 이른 설 명절 - ảnh 2도 반 끄엉 씨는 최근 신종의 글라디올러스 꽃을 성공적으로 육종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빈케면은 185헥타르로 동찌에우읍에서 가장 큰 꽃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다. 빈케면에서 설날 전에 주로 수확하는 꽃은 국화, 글라디올러스, 백합, 제비꽃, 복숭아꽃 그리고 금귤 나무가 있다. 최근에 빈케면 농민들은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새로운 꽃 품종을 재배하는 것을 과감하게 시도하였다. 빈케면 족만(Dọc Mản) 마을 도 반 끄엉(Đỗ Văn Cương) 씨는 최근 4년 동안 전통 꽃 외에도 30% 이상의 재배 면적에서 새로운 품종의 꽃을 심는 데에 썼다고 밝혔다. 꽃 재배를 알아보고 여러 번 시도한 후에 도 반 끄엉 씨는 신종의 글라디올러스 꽃을 성공적으로 육종하고 다른 꽃마을에 판매했다. 도 반 끄엉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것은 베트남만에 있는 글라디올러스 꽃입니다. 저희는 종자를 사서 육종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반값 정도로 팔았습니다. 육종된 꽃이 매우 자라고 줄기와 잎사귀 빛깔도 좋습니다. 100그루를 심으면 그루만 죽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재배하던 토종 품종은 생존 비율이 80-90% 불과했습니다. 해외에서 가져온 6종의 글라디올러스도 저희가 육종해 재배한 꽃보다 효율이 낮습니다.”

빈케면 꽃마을의 이른 설 명절 - ảnh 3관상용 금귤 나무들을 물주기 하고 있는 한 농민

빈케면 인민위원회 팜 반 퐁(Phạm Văn Phong) 위원장에 따르면 이 지방에는 관상용 나무를 전문적으로 경작하는 구역도 있지만 대부분 농경지에서는 벼를 심는다. 경제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연말 3개월 동안 농민들은 꽃을 재배하고 수확한다. 꽃 수확은 농민들에게 이 기간의 주된 소득원이기도 하다. 팜 반 퐁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3 동안 퇴화된 품종을 개선하고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새로운 품종을 도입했습니다. 외에도 빈케면은 농민들에게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금귤 나무, 금매화, 복숭아꽃을 전문적으로 심는 곳이 있습니다. 꽃이 피는 시간을 보장하고 시장에 꽃을 공급하도록 저희는 농민들에게 재배 기술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설날 꽃의 가격이 작년보다 더 높기 때문에 빈케면에서 꽃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많이 기대하고 있다. 금귤 나무 농원만에도 도매상들이 작년보다 30% 더 높은 가격으로 이미 주문을 끝냈다. 이것은 동찌에우읍의 유명한 꽃마을 농민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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