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유역, 1차 접촉자를 위한 자가격리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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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코로나19 사태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메콩강 삼각주 일부 지방은 1차 접촉 사례를 위한 자가격리 조치를 시범 도입하는 데에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메콩강 유역, 1차 접촉자를 위한 자가격리 시범 도입  - ảnh 1박리에우성 당국은 코로나19 발생지 방문자와 1차 접촉자를 위한 자가격리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팜 반 티에우 (Phạm Văn Thiều)  박리에우 (Bạc Liêu)성 인민위원장은 집중격리시설 관리 강화 및 발생지 방문자와 1차 접촉자를 위한 자가격리 시범 도입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집중격리시설에 격리하는 대신 1차 접촉자와 감염 발생지를 방문한 귀성자를 위한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우선 현 지도부가 점검하여 확인된 5세 이하 아동, 70세 이상 노인, 보호자가 필요한 중태 환자 등 3개 대상에 적용한다. 자가격리기간은 21일이며 이전에 정부의 집중격리시설에서 격리를 받았더라도 자가격리는 21일을 추가하여 시행해야 하고, 자가격리 시행 이후  7일 동안 계속 건강 상태를 자가 모니토링해야 한다. 

이와 같은 자가격리 조치 대상은 보건부의 기준과 규정에 부응해야 한다. 그러나 주택 인프라는 실제 조건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할 수 있다. 보건부의 1차 접촉자 자가격리 허가 방침이 나온 이후 메콩강 삼각주 지역 중 박리에우성이 최초로 이를 시행하는 지방이다. 

끼엔장 (Kiên Giang)성 코로나19 방역 지도위원회는 1차 접촉자를 위한 격리기간 및 코로나19 환자 관리와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끼엔장성은 접촉자의 집중격리시설 14일 격리 이후 거주지에서 건강 상태 지속 모니토링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격리기간 동안 격리자들이 최소한 1일째와 14일째에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메콩강 유역, 1차 접촉자를 위한 자가격리 시범 도입  - ảnh 2동탑성은 전역에서 총리의 16호 지시를 실시하고 있다.

동탑(Đồng Tháp)성 도안 떤 브우 (Đoàn Tấn Bửu)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조건에 부응 시 1차 접촉자를 위한 자가격리 조치를 제시했다.  1차 접촉자 자가격리 대상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지방 지도부의 관리와 주민의 협조 하에 격리를 시행한다.   

"전반적으로 공동체에 자가격리를 도입하는 것은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첫째 안전성을 유지하고 확산을 방지해야 합니다. 둘째 주민들이 찬성하고 지도부의 엄격한 관리가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시범 지방의 효과가 좋으면 광범위에 적용하겠습니다. 정부는 봉쇄지역에 대하여 주민이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며 불안하지 않도록 충분히 생필품을 공급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동탑성 코로나19방역 지도위원회와 가진 회의에서 응우옌 쯔엉 선 (Nguyễn Trường Sơn) 보건부 차관은 조건에 부응 시 1차 접촉자를 위한 자가격리 도입에 대한 동탑성의 제안에 적극 동의했고, 동시에 즉각 이를 실시하여 다른 지방과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배울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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