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
이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고풍스러운 문화 공간을 잘 느낄 수 있으면서도 국내 당대예술가들이 세밀하게 재현한 유물, 의복부터 회화작품들까지 신나게 관람할 수도 있었다. 전시품들을 통하여 143년에 걸친 베트남 역사의 화려하고 정교한 문화도 잘 볼 수 있었다. 그중 후에 궁궐에 보관되어 있는 의복을 그대로 재현한 응우옌 왕조 왕후와 관리들의 의복 컬렉션이 각광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한 응우옌 왕조 문화를 감흥으로 한 당대그림, 건축물 사진부 및 대월 (다이 비엣) 문양 프로젝트, 그리고 응우옌왕조 문화를 잘 드러내는 응용 제품 등을 소개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관람객들은 고대 베트남인의 문화, 풍속, 생활에 대하여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