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앙사 부대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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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3월 25일 오전 꽝응아이성 리선(Lý Sơn)현 안하이(An Hải) 마을 회관 의식부와 마을 주민들은 카오 레 테 린(khao lề thế lính, 희생한 열사들을 위한 제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호앙사(Hoàng Sa)‧쯔엉사(Trường Sa) 군도에 베트남 주권을 표시하는 깃대를 꼽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호앙사 부대 전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이다.

호앙사 부대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 개최 - ảnh 1제사 의례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역사에 따르면 17세기 초기에 응우옌 군주(阮王)가 안빈(An Vĩnh) 마을과 안하이 마을(현재 꽝응아이시 띤끼(Tịnh Kỳ)면에 속하다)에 북해를 관리하는 호앙사 부대를 설립했다. 매년 70명의 건강하고 수영을 잘하는 남성들이 이 부대로 파견되었다. 19세기에 호앙사 부대의 전사들은 주로 리선섬에 거주하는 남성들이었다. 호앙사 부대의 임무는 바닷길을 계산하고 주권을 표시하는 깃대를 꼽으며 호앙사와 쯔엉사의 생산물을 수렴하는 것이었다.

카오 레 테 린 의례는 △신을 모시는 제사 △희생한 열사들을 위한 제사 △전통 출항식 △호앙사 부대 배웅 의례 재현 등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의례 부분 이후 사령(四靈, 용(龍)‧린(麟)‧귀(龜)‧봉(鳳)) 조정 대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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