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군사회담은 판문점에서 10시 (현지 시각)에 시작되었다. 한국 대표단장을 맡은 국방부 대북정책관 김도균 소장과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대표단장을 맡은 안익산 중장이 본 회담에 참석했다.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제10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소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이 종결 발언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NEWSIS) |
인터뷰에서 김도균 소장은 군사 긴장 완화 조치 이행 진도를 평가하는 것 이외에 후속 단계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군사위원회 설립 및 운영, 한강 어귀 구역 탐사 등 내용도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