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북제재 유지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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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한-미 양국은 북한 정부가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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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7 월 26 일 서울에서 열린 제14 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에서 양측은 북한 정부가 ‘선의’의 대화를 계속하는 한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 밖에도,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 별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4, 5월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지난 달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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