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한국 정부는 베트남에 200만 달러(약 26억 8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이에는 정수기와 다기능 플라스틱 시트가 포함된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베트남에 끼친 태풍 ‘야기’의 영향에 대한 위로 전보를 팜 민 찐 총리에게 보내면서 피해를 복구하고 빨리 생활이 안정되도록 일본 정부가 베트남과 동행하고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