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K-뷰티,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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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11월 4일에 인천시 남동 국가산업단지는 15개 회사가 포함된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최근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에 이르렀고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이어 아세안지역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성장에 힘입어 구매력을 보유한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유망 소비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 문화의 유행과 한국 소비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에 진출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간 베트남 수입시장에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은 2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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