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노이 관광 아오자이 축제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호안끼엠 호수 도보거리, 항카이(Hàng Khay) 거리, 항바이(Hàng Bài) 거리 및 리타이또(Lý Thái Tổ) 동상 앞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2일 저녁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북부-중부-남부를 대표하는 하노이 – 후에-호찌민시의 아오자이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관광업체, 항공사, 호텔 등에서 준비한 아오자이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며, '문화 대사'였던 아오자이가 점차 '관광 대사'로 역할이 커지면서, 베트남과 하노이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조직위원회는 딘 띠엔 황(Đinh Tiên Hoàng) 거리에서 50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또한 하노이 여성연합회가 각 단체와 개인 등 700명과 함께 준비한 대규모 아오자이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