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유산 여정’ 기차 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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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2023년 하노이 창의 디자인 축제의 일환으로 베트남 철도공사와 축제 조직위는 최초로 ‘유산 여정’ 기차 노선을 공동 개설한다. 해당 노선은 홍강 양쪽에 있는 유적지를 연계하는 것으로, 열차에 예술 전시를 위한 전용 칸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노이 ‘유산 여정’ 기차 노선 개설 - ảnh 12023년 하노이 창의 디자인 축제의 많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되는 자럼역 [사진: 꽝타인/ dangcongsan.vn]

이 기차는 하노이 창의 디자인 축제 관람객을 위한 것으로, 하노이역 – 롱비엔(Long Biên)역-자럼(Gia Lâm)역 등 3곳을 지나는 일정이다. 관람객들은 하노이역에서 출발하고, 자럼역에 내려서 축제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열차에는 280개 좌석을 포함한 객차 5칸이 있으며, 여기에 예술 전시용 객차 2칸을 설치하고, 승객 수요에 따라 좌석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 특별한 기차는 11월 18일(토)부터 11월 26일(일)까지 운영된다.

축제 기간 ‘유산 여정’ 기차는 매일 4편 운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인당 2만 동이고 베트남 철도공사의 사이트(www.dsvn.vn)를 통해 예매하거나, 하노이역과 롱비엔역에 직접 가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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