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사진 (사진: VGP) |
이날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지금은 메콩강 경제권이 전통 경제 기반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조혁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기반 개발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팜 민 찐 총리는 차세대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세 가지 주요 내용 추천했다.
첫째는 기술 및 창조혁신 기반으로 다양한 주체, 분야, 단계의 연결이다. 그중 주요 목표는 체제, 정책, 기술 혁신 역량, 그리고 인적 자원과 재정 등의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다.
둘째는 경제 성장 기반으로 전통적인 성장 원동력을 새롭게 개혁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활성화한다. 교통 인프라, 산업 생산, 농업 분야 투자와 더불어, 메콩강 경제권은 반도체, 인공지능, 신소재, 청정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플랫폼 구축, 디지털 시장 확대, 기업과 근로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
마지막은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녹색 기반이다. 그중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의 조화를 이루고, 인간을 중심에 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
팜 민 찐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와 같이 복잡하고 다변화된 국제 환경 속에서 우리는 포괄적, 전 세계적, 지역적, 그리고 전 국민적 차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욱 단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지혜를 존중하며, 단결과 협력을 중시한다”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혁신을 통해 도약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더 멀리 나아가며, 세계와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회의의 결과가 GMS의 목표, 프로그램 및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2030년까지 메콩강 소지역 발전을 위한 창조혁신 전략을 통과시키는 데 동의합니다. 베트남은 각국, 모든 국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안겨주고 창조혁신, 역동적인 메콩강 소지역을 함께 조성하도록 다른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와 내빈들은 2030년까지 메콩강 소지역 발전을 위한 창조혁신 전략과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또한 향후 전개할 투자, 환경 및 기후 변화, 디지털화, 양성 평등, 의료, 무역 자료 디지털화 분야에 관한 여섯 가지 문건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