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의 모습 (사진: VOV) |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수교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지난 약 32년간 베트남과 한국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현재 양국은 서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총리에 따르면 지난 양측은 지속적인 고위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유지하고 현재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 1위, 협력발전과 관광에 2위, 노동 협력에 3위 그리고 교역 파트너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약 30만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베트남에서 약 20만 명의 한국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8만명의 한-베트남 다문화 가족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양국을 오가는 수요가 갈수록 더 증가하고 항공이 양국 관계를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총리는 강조했다. 행사에서 총리는 베트남항공을 포함한 베트남 항공계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동시에 가격을 감소시키며 인적자원을 개발해 국제시상에 베트남 항공계의 경쟁력을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항공과 대한항공은 베트남과 한국에서의 항공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항공은 베트남-한국 노선을 탄 1,500만번째 승객인 한국인 승객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 직항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하는 베트남항공은 현재 하노이-서울, 호찌민시-서울, 호찌민시-부산, 다낭-서울, 깜라인-서울 등 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평균 빈도는 주 112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