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국무총리, 아세안-미국 관계 세 방면서 촉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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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10월 26일 저녁 팜 민 찐 국무총리는 제9회 아세안-미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여기에는 아세안 각국 지도자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리고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1억2백만 달러 상당의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은 베트남 동해에 대한 아세안의 원칙적 입장을 지지한다면서,  행동선언(DOC)의 충분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보장하고 행동규칙(COC) 수립을 위한 아세안의 대화 및 협력 촉진과 신뢰 형성을 높이 평가했다.  

팜 민 찐 국무총리는 안보, 경제·사회 회복,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발전 등 세 방면 아세안과 미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국무총리는 미국이 하노이 소재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동남아 대표 사무소를 통해  긴급 의료 상황에 대한 신속한 경보 역량을 제고하는 데 지원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회의 결론으로 양측은 아세안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아세안-미국 정상 디지털 발전 선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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