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발표에서 팜 민 찐 국무총리는 아시아의 국제통합 및 강력한 경제성장에 대한 확대메콩유역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국무총리는 앞으로 GMS 협력활동이 6개 주요 내용을 우선시할 것을 제안했다. 그 중에 GMS 회원국들은 코로나19 방역, 퇴치, 통제에 집중하면서 미래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7차 확대메콩유역(GMS) 정상회의에서 발표하는 팜 민 찐 국무총리 [사진: VOV] |
국무총리는 팬데믹 배경 속에 지역의 물품 수급사슬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해야 하며 국경을 통한 사람의 왕래 및 상품의 유통에 대한 지원 여건을 조성하고 무역 장벽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원국들은 지속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함으로써 경제회복 및 성장의 원동력을 구축하며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통해 발전격차을 줄여야 한다.
국무총리는 베트남이 GMS의 공동목표와 비전수행에 효과적인 기여활동을 계속 진행함으로써 인근 국가들과 함께 개방, 안전, 평화, 번영의 GMS 지역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의를 마치면서 각 국가 대표들은 공동선언을 채택하였으며 2024년 제8차 GMS 정상회의를 중국에서 개최하는 데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