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오는 28일 오사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두 정상이 약 한 시간 동안 만나 시리아와 베네수엘라, 이란을 비롯한 지역 안정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군비 제한과 관련한 문제와 관계 개선 역시 양국의 주요 현안이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후 29일 오사카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도 만날 예정이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