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르우 꽝 부총리,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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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7월 9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겸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이끄는 한국 도시 건설·발전 분야 기업 대표단과 회동을 가졌다.
쩐 르우 꽝 부총리,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회동 - ảnh 1쩐 르우 꽝 부총리와 한국 대표단 간 회동의 모습 [사진: VGP/하이민]

이날 만남에서 부총리는 투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중 한국 기업들의 녹색·지능형·현대의 도시 개발 사업이 베트남 경제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제안한 베트남 내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투자·건설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쩐 르우 꽝 부총리는 한국의 도시 건설·발전 기업들에 베트남과 협력해 해당 분야의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자며, 양국 기업 간 협력은 더 높은 품질과 비용 효율적인 사업들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 그룹의 베트남 타이빈성 주택 건설 사업에서 베트남 각 부처들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우건설은 베트남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찾아 투자 촉진 및 기회 모색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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