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의 모습 (사진: VOV) |
포럼에서 유엔여성기구 베트남 사무소 캐롤라인 냐마예몬베(Caroline T. Nyamayemombe) 소장은 여성을 경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일은 2025년에 전 세계 GDP 가 28조 달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베트남에서 약 20%의 중소기업 경영자가 여성이며 경영진 중 여성이 있는 베트남 기업의 비율이 51%에 달해 다른 국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운영 기업들이 주로 공급사슬의 하급 활동만 참여해 왔으며 대기업들과 영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 응우옌 꽝 빈(Nguyễn Quang Vinh) 부소장에 따르면 공급사슬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이 아직도 여성 운영 기업들의 큰 과제라고 밝혔다.
기념 사진 (사진: VOV) |
이날 포럼에서 대표들은 각종 지속가능개발 도구 활용, 각종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지원책, 재정 및 비재정 지원책 등을 통한 여성 운영 기업 지원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이날 베트남의 22개 기업은 기업과 공동 사회에 성 평등을 촉진한 것에 대한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조직위는 2024년 여성역량강화원칙 어워드(WEPs Awards 2024)를 발대하기도 했다. 해당 어워드는 유엔여성기구가 2020년부터 전개해 온 이니셔티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