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세계은행 악셀 반 트오센버그(Axel Van Trotsenburg) 운영 책임자를 접견했다. [사진: 부중/ VOV]

이 자리에서 푹 주석은 세계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비롯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세계 상황 속에서 베트남의 2045년 비전 2030년까지 발전 목표들을 기반으로 한 2045년 베트남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에 계속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인프라, 인적자원, 시스템 등 베트남 발전을 위한 3가지 핵심 요소 개발에 있어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은 세계은행이 베트남 국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탄소제로 경제 발전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 및 기술을 지원해줄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향후 협력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에 세계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악셀 반 트오센버그 세계은행 운영 책임자는 세계은행이 베트남과 협력하여 2045년 베트남 보고서 작성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모색하고 베트남과 함께 인프라, 체제, 인적자원 등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26 이후 세계은행은 개발 목표들과 함께 각종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각국과 협력할 것을 밝힌 바 있다며, 현재 세계은행이 베트남을 포함한 25개 국가에서 기후변화 영향 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콩삼각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베트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