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으로 베트남산 상품 정식 수출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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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11월 18일 오후 베트남 상공부 무역진흥국은 ‘유럽 시장으로 베트남산 상품 정식 수출 잠재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럽 시장으로 베트남산 상품 정식 수출 잠재력 - ảnh 1행사의 모습

베트남 세관총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8월 이후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4년 만에 대(對)EU 누적 수출액이 4년간 2,000억 달러(약 278조 원)를 넘어서며 12~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EU는 베트남의 최대 교역 상대 파트너로 부상했다.

한편 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유로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베트남의 대EU 수출이 2019년 350억 유로(약 52조 원)에서 2023년 480억 유로(약 71조 원)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성장세는 전자, 섬유, 신발, 농업,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시장, 특히 까다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목표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시장의 표준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베트남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목표 시장과 제품에 적합한 ISO 9001, HACCP 등의 표준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직원 역량 강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시 더욱 달콤한 결실을 EU 시장에서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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