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모든 관련국들이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국의 정당한 이익과 지역 및 국제 사회의 공동 이익을 고려해야 하며 한반도는 물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중동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안전 보장 임무에 대해서 팜 투 항 대변인은 현재까지 모든 베트남 국민들이 무사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중동 지역에 주재하는 베트남 대표기관들은 현지 당국 및 베트남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지 교민들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있다. 아울러, 필요 시 신속한 보호 및 대피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