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고위급 회의 참석’ 팜 민 찐 총리, 브루나이 국왕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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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제44‧45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와 관련 고위급 회의에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10월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하사날 볼키아(Hassanal Bolkiah) 브루나이 국왕과 회견을 가졌다.

‘아세안 고위급 회의 참석’ 팜 민 찐 총리, 브루나이 국왕과 회견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하사날 볼키아(Hassanal Bolkiah) 브루나이 국왕 (사진: VOV)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브루나이 측에 브루나이 영해에 베트남 어선과 어민들이 어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총리는 양측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을 위한 핫라인 정보 교환 협력 양해각서를 조속히 연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브루나이 국왕은 빠른 시일 내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도록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베트남과의 우호 관계 유지, 무역, 농업, 어업, 석유 등의 분야의 협력을 심층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또한 브루나이 국왕은 양국이 가까운 시기에 할랄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기쁨을 표하면서 글로벌 할랄 식품 공급망에 참여하도록 협력을 촉진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이날 양국 지도자들은 아세안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단결과 통합을 보장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을 비롯한 국제법에 기반하여 동해에서의 평화, 안정, 안보, 안전, 항해 및 항공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부합하고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동해 행동강령(COC)을 조속히 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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