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2022년 베트남의 성장률을 4월에 예측한 5.3%에서 7.2%로 격상하며 이는 아시아 지역 내 최고의 성장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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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엔 썬(Tiên Sơn) 기업에서의 섬유 생산 (사진: Vietnam+) |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2021년 3분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후 강력한 회복을 이루며 2022년 상반기에 6.4% 성장했다. 이러한 회복은 주로 수출 및 관광 특히 국제 관광객 방문 증가 덕분이다. 또한 서비스, 건설업을 제외한 산업생산업계도 전년 동기대비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루었다고 덧붙였다.
세계은행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하고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경제는 2022년에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베트남 성장 동력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까지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을 통해 국내외 수요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2차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은 2022년 3.8%, 2023년에 4%로 오르며 2024년에 3.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