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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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라슬로 쾨비르(László Kövér)헝가리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베트남 국회 고위급대표단이 2022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를 공식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헝가리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하고 양국 국회 고위급 대표단 교류활동을 유지하는 동시에 의회 협력 촉진 등을 비롯한 정치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베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 촉진 - ảnh 15월 30일 Ory Csaba 주베트남 헝거리 대사를 접견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사진: 베트남통신사]

베트남과 헝가리는 1950년 2월 3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2018년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헝가리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이후 베트남-헝가리 관계는 적극적으로 발전을 이루며 양국 지도자들의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경제 협력은 2021년 쌍방무역량이 코로나19 영향에도 11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무역수지는 점점 균형을 이루고 있다.

베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 촉진 - ảnh 2응우옌 티 빅 타오 주헝가리 베트남대사 [사진: 주헝가리 베트남대사관 제공]

교육훈련 협력은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 분야로 그동안 양국 정상들의 방문을 통해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헝가리는 수천 명의 베트남 관리직 공무원들과 엔지니어들을 양성했으며, 베트남에 가장 많은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는 EU 국가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다음 단계를 향한 양국 국회 MOU를 체결하여 효과적인 국회 관계 촉진의 토대를 만든다. 경제, 무역투자, 의료, 문화,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협력 관계를 촉진하고, 양국 간 MOU 논의 및 체결, 베트남-유럽 자유무역협정(EVFTA) 실행, 협력사업, ODA사업, 학생 교육 등 베트남을 위한 헝가리의 우선적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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