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6월 ‘전자 건강 여권’ 시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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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은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와 전자건강 여권(IATA Travel Pass) 시범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첫 베트남 항공사가 되었다.

IATA와 베트남항공은 올해 6월 시범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부 승객을 선정하여 IATA Travel Pass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휴대전화에 다운로드해서 사진과 여권 정보를 포함한 개인 기록을 만든 후에 항공편 정보를 입력해서 목적지의 역학 요구 사항을 파악하도록 한다. 출발하기 전에 승객들은 IATA에 등록된 본국 정부 지정 시설에서 예약하여 검사하거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그 후 이륙하기 전에 항공사와 전자 결과를 공유하고 비행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베트남항공 레 홍 하 (Lê Hồng Hà) 총사장에 따르면 IATA Travel Pass를 선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승객에게 큰 진전이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비행기 탑승 시 승객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 체험을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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