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팜 빈 민 상임부총리는 양국이 베트남-미국 관계를 안정적, 장기적. 실질적.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상임부총리는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제공한 총 2,900여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에 감사를 표했고, 전쟁 후유증 극복 지원금을 계속해서 늘리겠다는 약속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부총리는 미국이 교육, 의료, 인도적 지원, 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 베트남을 계속 우선시로 지원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팜 빈 민 상임부총리는 기후변화 분야가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이며, 녹색, 순환, 저탄소 지향 개발로의 전환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핵심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존 케리 특사에 베트남이 COP26에서 공약한 2050년까지의 순(純)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