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질랜드, 2024년까지 양국 교역 20억 달러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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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뉴질랜드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2월 5일 오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데임 신디 키로(Dame Cindy Kiro) 뉴질랜드 총독과 일정을 가졌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뉴질랜드의 첫 번째 전략적 동반자인 것을 강조하며 베트남은 항상 뉴질랜드와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촉진해왔다고 전했다. 

신디 키로 총독은 베트남 국가, 문화, 사람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며, 베트남이 뉴질랜드에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 국민의 이익과 아시아-태평양 내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양국이 세계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관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총독은 조만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양국 지도자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강화와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 당시에도 고위급 교류와 접촉을 유지해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 양국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양국 간 교역 규모를 13억 달러로 높이고, 2024년에는 20억 달러를 달성하자고 했다. 또한 농업과 노동, 교육, 민간교류 등을 계속 촉진하자고 했다. 

양측은 당분간 각급 대표단 및 교류 채널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 회의에서 서로를 지속 지원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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