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의장은 뉴질랜드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중요시한다며 베트남 인적자원개발과 농업농촌개발, 자연재해 대응 빈곤퇴치 등 각종 목표 실행을 위해 ODA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해준 뉴질랜드 정부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뉴질랜드가 베트남 과일 수출을 위한 절차에 조건을 마련해주고, 베트남 농림수산물이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농수산물 가공업 분야를 중심으로 뉴질랜드 기업들이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장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체리 돕슨 대사는 자유무역협정 참가와 경제-무역 발전에 대한 베트남 국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 농업 분야 내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질랜드는 디지털경제, 디지털전환 분야에서 베트남 국회와 경험을 공유하며, 하이테크 농업 분야에서 베트남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