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타인 지엡(Nguyễn Thanh Diệp) 주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대사는 팜 민 찐 총리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정치적 신뢰 강화,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 격상, 새로운 협력 관계 조성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고, 국제 및 지역 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추진하고,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인적 교류, 안보, 교육, 노동, 기후변화 및 환경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를 위해 양국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협력 문서 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중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응우옌 타인 지엡 대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CEPA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세 인하 및 면제함으로써 양국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 FDI 자본 유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무역, 투자, 에너지, 물류, 농업, 인프라, 고급 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혁신, 노동 협력,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