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헝가리와의 다방면 협력 관계 강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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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4월 16일 오후 하노이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을 방문 중인 마르타 마트라이(Márta Mártrai) 헝가리 국민의회 제1부의장을 접견했다.

베트남, 헝가리와의 다방면 협력 관계 강화 희망 - ảnh 1마르타 마트라이(Márta Mártrai) 헝가리 국민의회 제1부의장을 접견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이 자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중동유럽 지역 내 베트남 최초이자 유일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설립한 국가이면서 베트남의 전통 파트너인 헝가리와의 다방면 협력 관계를 중요시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장은 같은 날 오전 쩐 꽝 프엉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마르타 마트라이 제1부의장간의 제5차 입법 토론회의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중 양측이 정치‧외교, 경제‧무역‧투자, 각종 국제협약에 관한 법률, 양국 국회 간의 협력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국회의장은 밝혔다.

이날 헝가리 국민의회 제1부의장은 헝가리가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관계 강화 특히 외교, 경제, 의회 협력에 베트남을 우선순위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헝가리는 EU에서 베트남과 EU를 연결하는 가교가 될 용의가 있다고 제1부의장은 덧붙였다. 헝가리 제1부의장에 따르면 오는 6월에 헝가리가 EU 의장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헝가리가 이 기회를 활용해 EU-베트남 투자 보호 협정(EVIPA)을 통과시키고 베트남 수산물에 대한 옐로우 카드를 철회할 것을 유럽 국가들에게 촉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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