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들을 안내하는 간부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구체적으로 9월 18일 오후부터 꽝빈성에서 많은 선박들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저기압에 대비하여 꽝빈성 국경 경비대 지휘부는 지역을 주시하고, 기상 상황을 파악하며,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대책을 점검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산사태와 돌발 홍수 위험이 있는 국경 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비상식량을 점검하고 보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꽝남성 교육훈련청은 19일에 전역 학생들에게 휴교하도록 지시했으며 동시에 각 학교에 직원을 배치하여 호우, 산사태, 피해 상황 및 복구 대책을 교육훈련청에 신속히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해안 지역에서는 어민들이 어선과 어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선박을 보강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경 경비대는 주요 지역에 인력을 배치되어 주민들이 열대 저기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